딸아이의 발레수업이 매 분기당 발표회를 한다. 이번 분기도 어김없이 발표회를 했다. 오늘은 특별히 아들 강사가 일이 있어서 쉬는 날이라, 수업에 같이 동석했다. 영어로 진행해서 그런가? 동생 발표회를 보면서 지루해 하길래 좀 사진을 찍어 줬더니, 이내 금새 7살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늘 항상 내가 팔 벌려 안아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아이들이 나를 향해 팔을 벌리고 토닥여 주는건 아닌가 한다.
'아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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