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네 가족이야기

  아침마다 타는 공항철도지만, 그동안 무심코 지나갔던 것들이 오늘따라 눈에 보인다. 보통은 한산하게 타지만, 시간대를 잘 맟추면 공항에 가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고,  3개국어로 방송되는 지하철 안내 방송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은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에 가는 동안 사계절 시시각각 변하는 경치를 볼 수도 있다. 창이 일반 지하철보다 넓기 때문에, 탁 트인 시야가 특히나 마음에 든다..
오늘 우리 아이들은 젠가에 푹 빠져 버렸다. 원래 놀이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 방법보다도 역시 아이들의 나름대로 또 집짓기 놀이를 만들어서 또 열심이다..

놀이 끝나고 떡볶기 먹으러 출발!!! 했으나.. 아차!! 가게 앞에서 알아차렸다..

'일요일은 쉽니다...'

왜 맨날 이런건 까먹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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