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가 엊그제 도착했다.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밝았다!! 오늘은 계획했던 크리스마스 이벤트인 케익을 가족과 함께 만들었다..
우선 생크림 만들기다... 그릇에 얼음물을 넣은 후에 휘핑 크림을 볼에 담고, 거품기로 열심히 저어서 생크림을 만든다.. 지우녀석 자기가 하겠다고 난리다. 가장 어렵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난관없이 성공!!

처음엔 우유같더니, 점점 생크림으로 완성, 아이들이 신기해 한다..
고구마 무스를 만들 차례다. 고구마 무스에 우유를 섞고, 아까 만들어둔 생크림을 섞는다. 이번엔 민정이 담당... 고구마 냄새가
강하게 나서, 이때부터 고구마 케익을 만든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이들은 연신, 손가락으로 맛보기에 바쁘다..... 생크림이
10%정도 줄어들어 보인다... ( 아직 쓸데가 많은데..... ㅜ.ㅜ) 앗! 고구마 무스는.. 많이 먹으면 안되!!!!
 사이좋은 오누이1 |  사이좋은 오누이2 |
이제 재료도 만들어졌으니 본격적으로 케익을 만든다... 틀에 빵을 넣고, 사이에 고구마 무스를 채운다... 아이엄마가 열심이다
중간 중간에 바를 시럽도 만들어서 열심히 바르고 채우고 틀이 넘칠 정도로 넣었는데 재료가 남았다.... (얘들아... 고무가
무스 더 먹어도 되겠다..!!)
한편에선 케익에 바를 빵가루를 만들었다... 또 등장한 지우.. 체에 빵을 갈아서 가루를 만들었다. 밖에서 사와도 되지만, 왠지
그런 튀김용이라 바싹 말라 있기도 하고, 촉촉한 빵느낌이 생크림과 잘 어울릴것 같아서 갈아서 만드는데 좋을듯 하다. 어차피
케익틀이 굳을때까지 시간도 많고 말야...
틀에 넣은 케익이 굳을 동안 짬을내서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로 놀고 있다.
잘 굳어 주셨군.. 이제 생크림을 바르고 데코레이션을 할 차례다...
생크림은 아내가 발라주고, 화이팅!!!
아까 지우가 만들어 놓은 빵가루를 뿌려 놓는데까진 성공!!!! 아이들랑 같이 뿌려서 그런지 고르지 못하다... 중간에 뭉쳐 있는 부분이 많고, 벽면은 안 발라진 곳도 많다... ㅜ.ㅜ
이제부터 아이들 차례다...!! 마음대로 그리고 싶은대로 그린다.. 지우는 지난주에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짜주머니를 제법 잘 다룬다!!!!
드디어 완성, 웃는 얼굴 고구마 케익이랜다... 울 아이들 솜씨다.. 이쯤이면 괜찮잖아???
초콜렛 데코레이션을 하고 나니 모양은 제과점에서 파는것과 다르지만 세상에서 하나뿐인 고구마 케익이 완성되었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이제 시식할 차례다. 촛불도 붙여서, 나름 분위기가 난다...
한조각씩 먹고 남은건 보관했다가 내일 또 먹여야지....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다시 한번 이 포스트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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